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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어라2, 스팀 평가 ‘대체로 부정적’ 이유는?
- console 오래 전 2024.04.03 11: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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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되어라2 스팀 유저 평가 '대체로 부정적' (자료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2일 스팀과 모바일로 출시된 플린트 신작 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이 스팀 유저 평가 ‘대체로 부정적(30% 긍정)’을 기록하고 있다.
별이되어라2는 작년 10월 공개 테스트 당시에는 나쁜 조작감, 불편한 시야와 시점, 전투 피로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이러한 비판에 개발사는 게임을 전면 개편했고, 총 3편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지난 3월 쇼케이스에서는 전투 액션이 특히 개선된 모습을 선보여 출시 전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지난 2일 실제 게임이 출시되자, 특히 스팀에서 평가가 부정적이다. 3일 10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986개 중 30% 긍정)’이다. 앱스토어 평점은 5점 만점에 4.3점으로, 스팀 유저 평가가 모바일 대비 유독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별이되어라2가 스팀에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요소는 바로 결제 시스템이다. 스팀 이용자층은 기본적으로 게임에 추가로 요금을 지불하는 BM에 매우 부정적이다. 본 게임은 기본적으로 5성 영웅 획득 확률이 낮고, 인기 RPG ‘원신’과 유사하게 무기와 캐릭터가 동시에 뽑히는 방식을 채용했다. 모바일게임 쪽에선 평범한 BM이지만, 패키지 형태 게임에 익숙해진 스팀 유저들은 ‘가챠(랜덤박스) 요금이 끔찍하다’는 평을 가장 많이 남겼다.
게임성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다. 일부 유저들은 과거 오락실에서 플레이했던 횡스크롤 게임 추억이 떠오르며, 어두운 분위기와 아트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전투의 경우 테스트 당시보다는 발전했지만, 아직 타격감이나 재미 요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한편, 전반적인 게임 구조와 소재는 원신, 아트는 개발사 바닐라웨어 전작들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다.
▲ 별이되어라2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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