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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처벌 강화한 오버워치 2, 무고 밴 피해 다발
- console 오래 전 2024.04.25 12: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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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2 포럼에 게재된 무고밴 관련 블리자드측 공지 (사진출처: 오버워치 2 공식 포럼)
오버워치 2에서 무고 밴으로 시즌 10 플레이가 정지된 유저들이 다수 발생했다. 이들에 대한 복구 조치가 진행 중이지만, 네트워크 장애로 인한 접속 장애 문제를 운영진이 사전에 걸러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문제는 시즌 10 시작과 함께 업데이트된 탈주 페널티 강화에서 시작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탈주 단계 추가와 경쟁전 10게임 탈주 시 경쟁전 시즌 정지 적용 등이 적용됐으며, 실제 적용 사례들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 23일(국내시간), 오버워치 2에서 빠른 대전 및 미러워치 이벤트전 등에서 매칭이 되었음에도 네트워크 문제로 접속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의도치 않게 탈주 페널티를 받아 15분간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유저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페널티가 해결된 후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나, 하루가 지난 24일 새벽을 기점으로 갑작스러운 시즌 정지가 적용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해당 사안은 특히 북미/유럽 서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포럼에서 많은 유저들이 자신들이 겪은 문제를 공유하고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 오버워치 2 시즌 10 탈주 불이익 업데이트 (사진출처: 오버워치 2 공식 홈페이지)
이후 오버워치 2 커뮤니티 관리자는 공식 포럼을 통해 이번 페널티 문제를 확인했다고 알렸다. 커뮤니티 관리자에 따르면 개발진은 해당 문제를 파악하고 추가적인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정했고, 잘못 적용된 페널티는 전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문제는 개별 사례를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영향을 받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이루어질 예정이므로, 별도의 리포트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도 전했다.
오버워치 2 시즌 10 방어 매트릭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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