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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MSI, 펜타킬 등 중요 순간마다 시청 보상 준다
- console 오래 전 2024.04.29 14: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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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MSI BI (사진제공: LCK)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Chengdu Financial City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열리는 2024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 관련 이벤트를 소개했다.
우선 시청자에게 현장 느낌을 전달하는 '걸어서 청두 속으로'를 선보인다. 삼국지 마니아로 알려진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해설위원이 촉나라 수도인 청두에 직접 찾아가 유비 혜릉, 무후사 등 삼국지에 나오는 유적을 돌아다니면서 청두를 소개한다.
MSI 2024에 LCK 대표로 출전하는 젠지 T1 선수 출국 인터뷰 영상도 공개한다. 지난 27일 출국한 T1 선수 인터뷰는 5월 1일에 T1 첫 경기인 에스트랄 e스포츠와의 경기 직전에 방영한다.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나서는 젠지 선수 인터뷰 또한 젠지가 첫 경기를 치르는 일정에 맞춰 공개한다.
브래킷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7일부터는 '투데이즈 MSI'를 방영한다. 경기장 내외 비하인드 스토리로, LCK 대표팀들의 현장 상황을 조명한다.
MSI 2024 분석 프로그램인 시크릿 보드룸 MSI편도 방영된다. 28일에는 LCS 팀인 팀 리퀴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글러 '엄티' 엄성현이 출연한 LCS편이 방영됐고, 29일에는 EMEA 지역 리그인 LEC, 30일 중국 리그인 LPL를 분석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와 결승이 열리기 전에도 방영한다.
MSI 2024 종료 후에는 LCK 팀들의 여정을 기록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8번이나 우승했지만, 2017년 이후 7년 동안 MSI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는 LCK 팀들이 우승을 향해 가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는 콘셉트다.
MSI 2024 시청 보상인 드롭에 대한 상세 내용도 발표됐다. 가장 큰 변경 사항은 펜타킬, 드래곤 스틸, 내셔 남작 스틸을 목격할 때마다 '2024 e스포츠 캡슐'을 시청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MSI 주요 순간마다 챔피언, 새로운 고유 감정표현, 기간 한정 감정표현을 선물한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공식 링크를 통해 생중계를 시청해야 한다.
LCK 대표로 MSI 2024에 출전하는 T1과 젠지는 각자 다른 일정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LCK 스프링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2번 시드로 MSI에 참가한 T1은 5월 1일 개막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두 번째 경기에서 LLA(라틴 아메리카) 대표 에스트랄 e스포츠를 상대한다. A조에는 속한 T1은 플라이퀘스트(LCS), PSG 탈론(PCS)과도 경쟁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2승을 먼저 거둔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LCK 스프링에서 우승한 젠지는 7일 시작하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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