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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09:40

넥슨 게임, 전통 공예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 console 오래 전 2024.06.14 09:4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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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더리스-크래프트판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제공: 넥슨재단)

넥슨재단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 일환으로, 국가유산진흥원과 보더리스-크래프트(Craft)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의 전승과 보급, 활용을 위해 1980년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가유산 활용 및 전통예술 공연, 무형유산 전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에서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출범한 후 첫 협업으로 넥슨재단과 보더리스-Craft판을 선보인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전통 공예를 다양한 연령층에 알리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무형유산 전승자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전통 공예와 게임을 결합한 공예품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두 회사는 무형유산 전승자와 함께 넥슨 게임을 활용한 전통 공예품을 제작해 전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예품 제작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맡고, 제작에 앞서 넥슨 게임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혜영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이사장이 총괄 아트디렉터로 선임됐고, 분야별 전문가와 넥슨 아트 담당자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렇게 만든 공예품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고, 굿즈로도 출시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전통 공예품이 넥슨 게임과 만나 어떤 다채롭고 신선한 작품이 태어날지 무척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가 무형유산 전승자들께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라고, 넥슨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실험적인 예술 창작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보더리스는 게임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넥슨재단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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