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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치유 감소 절반만, 오버워치 2 탱커 버프
- console 오래 전 2024.07.29 12: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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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2 시즌 1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오버워치 2에서 탱커를 맡은 돌격 역할군이 전반적으로 버프됐다.
블리자드는 10일 오버워치 2 시즌 11 중반 패치를 했다. 가장 큰 부분은 영웅 밸런스 패치로, 돌격 역할군 생존력을 올려주는 다양한 변경이 이뤄졌다.
우선 돌격 역할군 지속 능력인 밀쳐내기 저항 효과가 50%에서 40%로 감소한 대신, 방어도의 고정 피해 감소가 투사체당 5에서 10으로 증가했다. 또한 돌격 영웅에 대한 궁극기 충전율 감소가 30%에서 40%로 증가했으며, 공격 역할군 영웅들이 입히는 치유량 감소는 돌격 역할군에게 기존 절반 수치인 10%만 적용된다. 아울러 돌격 영웅 체력이 전체적으로 상승했고, 라마트라·로드호그·라인하르트·시그마는 스킬 대미지가 늘어났다.
일부 공격 역할군 영웅 밸런스도 조정했다. 애쉬는 궁극기에 돌격 역할 지속 능력이 부여되며, 파라의 충격탄은 공격력이 30에서 0으로 감소한 대신 밀쳐내는 범위와 거리가 증가했다. 최근 자력 수류탄 버프로 강세를 보이던 캐서디는 기본 발사 공격력 감소 거리가 25~35미터에서 20~30미터로 줄었다. 치유 역할군에서는 아나 수면총 지속 시간이 돌격 영웅 한정 3.5초에서 3초로 하향됐고, 젠야타는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 돌격 역할군의 생존력이 전체적으로 상향을 받았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이전에 예고됐던 트랜스포머 컬래버레이션이 시작됐다. 트랜스포머를 테마로 한 라인하르트, 바스티온, 일리아리, 라마트라 신규 스킨이 출시됐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도전 과제를 클리어하면 플레이어 아이콘, 프로필 카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 트랜스포머 등장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스킨이 출시됐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그 외에도 라인하르트 신화 무기 스킨이 오는 24일로 출시되며, 기타 버그 수정이 이루어졌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발자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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