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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게임마이스토고에서 2박 3일, 대한민국 게임잼 열린다
- console 오래 전 2023.07.05 11: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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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대한민국 게임잼 참가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21일까지 게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게임잼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게임잼은 정해진 시간 내 협업해 기획, 개발, 디자인, 음향 등을 만들어 시제품 단계 게임을 제작하는 행사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2004년생부터 1994년까지(만 29세~만 19세)로 성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7월 11일부터 총 80명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2박 3일간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 콘셉트, 세계관 등 전체적인 방향을 총괄하는 기획 직군 16명, 코딩 등 개발 프로그램을 다루는 프로그래밍 직군 16명, 배경, 아바타, 아이콘, BGM, 효과음 등 그래픽과 음악을 담당하는 아트 직군 48명이다. 참가자들은 직군별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만들고, 개발한 게임을 시연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가진다.
콘진원은 행사 기간에 현직 교수로 구성된 멘토단을 운영해 참가자를 지원한다. 멘토단은 본인 경험을 기반으로 개선점을 제시하고, 게임산업 미래와 진로에 대해 조언한다.
게임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2개 팀, 10명에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관람, 숙박, 만찬 등을 지원한다. 간식과 먹거리가 구비된 먹거리존, 1인 텐트와 에어매트가 배치되는 리프레시존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의 성취감과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료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게임잼에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펄어비스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게임개발에 세계기록유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행사에 참가한다.
참여 신청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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