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뉴스
2024년 트렌드 ⑤ 훌쩍 뛴 게임 체감물가
- console 오래 전 2025.01.31 15:03 인기
-
296
0

▲ 게이머들의 경제적 부담이 특히 컸던 한 해였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2024 트렌드 분석 기획기사]
2024년 트렌드 ⑤ 훌쩍 뛴 게임 체감물가
최고의 비디오 게임 콘솔
게이머 입장에서 2024년을 돌이켜보면, 가장 피부에 와닿는 부분은 부쩍 커진 경제적 부담이다. 생활 전반적으로 물가가 크게 오르긴 했지만, 유독 게임 물가가 많이 오른 느낌이다.
보통 게임 물가라 하면 패키지 게임 가격, 그래픽카드 등 부품 가격, 콘솔 등 기기 가격, 유료 아이템 과금액 등을 통칭한다. 게임 물가의 특징은 보통 계단형으로 상승한다는 점이다. 주식이나 싯가 활어회처럼 매일매일 변하는 가격이 아니다 보니, 일정 가격을 유지하다가 특정 시점에 맞춰 가격을 올린다. 이 계단 폭이 크면 클수록 가격이 올랐을 때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 상승은 높아진다. 더불어 다른 분야 가격들이 비슷한 시기에 동시에 오르면 심리적 압박이 더 커진다. 올해는 이 요소들이 동시에 작용해 폭발적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먼저 패키지 게임이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풀프라이스 패키지 게임 가격은 6~7만원(미국 기준 60달러)이 일반적이었다. 8~9만원대(미국 기준 70달러)가 되면 기사화 되고 강한 반발을 살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 출시된 게임들에서는 이런 높은 가격이 뉴스거리조차 되지 않는다. 물론 모든 게임들이 가격을 올린 것은 아니지만, 디럭스 에디션을 사실상의 기본 패키지로 놓고 비싸게 책정한 후 날개와 양 다리를 떼어낸 몸뚱아리를 일반판으로 포장해 명목상 싸게 받는 등 눈 가리고 아웅 격인 게임도 많다. 이러한 패키지 가격 상승은 2010년대 후반부터 몇몇 게임사들이 슬슬 간을 보기 시작했는데, 2023년 이후 EA, 유비소프트, MS 등 서양 게임사들이 하나둘 주도하기 시작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