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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1:50

카카오브레인, 무료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칼로’ 공개

  • console 오래 전 2023.07.17 11: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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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로로 구현한 '숲의 여왕' 이미지 (사진제공: 슬랩컴퍼니)

카카오브레인이 17일 무료 AI 이미지 생성 웹 서비스 ‘칼로(Karlo)’를 공개했다. 

칼로는 카카오브레인이 지난 3월 공개 테스트한 비 에디트(B^ EDIT)의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편한 무료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다. 주요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해 초보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문가들의 창작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칼로는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지 생성 도구의 기본인 텍스트 투 이미지(Text-to-Image) 기능이 향상됐다. 웹 서비스에 명령어(프롬프트) 자동 번역 기능을 추가해 한국어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게 됐고, 다른 사용자의 생성 이미지 또는 프롬프트를 참고할 수 있는 탐색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개편하고, 이미지 생성 속도도 향상됐으며 칼로 2.0 모델을 기본 모델로 탑재해 실사, 반실사,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칼로 웹 서비스 사용자는 원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고, 명령어당 최대 8장까지 확인 가능하다. 

칼로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을 위해선 우선 이미지에 대한 명령어를 키워드 형태로 입력해야 한다. 이미지 생성에 제외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부정적인 명령어(Negative Prompt)에 해당되는 키워드를 넣으면 된다. 화풍을 지정하고 싶다면, 명령어에 화풍명을 추가하거나 AI 캔버스(AI Canvas) 내 화풍(Style) 메뉴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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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로로 구현한 '짧은 머리 남성' 이미지 (사진제공: 슬랩컴퍼니)

사용자는 AI 생성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아웃페인팅(Outpainting), 이미지 내 특정 영역을 새로운 이미지로 변경하는 인페인팅(Inpainting) 기능을 이용해 생성된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수정하고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아웃페인팅 기능을 사용하면 이미지 사이즈를 무제한으로 확장 가능하다. 

카카오브레인은 “사용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이미지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유용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는 동시에 다국어 지원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고도화된 이미지 생성 도구인 ‘칼로’ 웹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AI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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