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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4 악의 심장에 방어도 추가, 유저 불만 수용?
- console 오래 전 2023.07.21 12: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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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작된 디아블로 4 시즌 1에 추가되는 ‘악의 심장’에 방어도가 보강됐다. 사전 패치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방어도 너프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수용한 조치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블리자드가 21일 시즌 1 시작에 맞춰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한 패치노트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기존에 공개된 내용에서 변경된 부분은 총 두 가지인데, 그 중 눈길을 끄는 것이 악의 심장에 방어도를 부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심장 아이템 위력과 일치하는 방어도가 붙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줄어들며 전반적인 사냥이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시즌 1 사전패치를 통해 캐릭터 방어력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며 캐릭터 생존력도 떨어졌다. 여기에 이를 보완해줄 요소가 없어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했고, 특히 원소술사의 경우 악몽던전 파밍이 불가능할 정도로 약해졌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개발진은 악의 심장으로 방어도를 챙겨갈 수 있도록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2일 새벽 3시에 진행되는 온라인 방송을 통해 밸런스 패치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사전 패치에 포함됐던 세계 단계 3과 4 입장 레벨 제한이 사라졌다. 19일 패치를 통해 세계 단계 3은 40레벨, 4는 60레벨로 입장 레벨이 제한됐으나 21일에 이를 풀어놓았다. 이 부분은 사전 패치노트에도 없었던 변동사항이고, 입장 레벨 제한에 부담을 느낀다는 여론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21일에 제한이 풀렸기에 다른 유저와의 파티 플레이에도 레벨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게 됐다.
한편, 21일 시작된 악의 종자 시즌에는 장신구에 장착해 추가 효과를 붙일 수 있는 악의 심장 32종이 추가된다.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심장을 장착해 좀 더 다양한 빌드를 구성해나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코르몬드와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스토리, 플레이만으로 호의 보상과 시즌 부스트를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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