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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2.5주년 업데이트로 日 애플 매출 1위 기록
- console 오래 전 2023.07.25 15: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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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기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블루 아카이브 (사진제공: 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는 25일, 서비스 2.5주년을 맞이한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번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 상승에는 지난 24일 적용된 2.5주년 업데이트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
지난 23일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2.5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생방송에서는 업데이트 정보와 함께 TV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감독, 주요 캐릭터 설정화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당 생방송은 도쿄 TFT홀1000(TFT홀센)에서 800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먼저 여름을 맞아 ‘하나코’, ‘히나타’, ‘우이’, ‘코하루’ 등 수영복 콘셉트의 인기 캐릭터가 출시됐고, 게임 내 트리니티 학원 소속 학생들이 펼치는 유적 탐험기를 다룬 이벤트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어 콘텐츠 및 굿즈 출시 소식과 컬래버레이션 계획도 나왔다. 13편의 오리지널 만화가 수록된 ‘블루 아카이브 코믹 엔솔로지 Vol.3’, 4번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출시하며, 캐릭터 일러스트가 인쇄된 만보기 등 굿즈를 선보인다.
▲ 소식들이 공개됐던 2.5주년 라이브 방송 (사진제공: 넥슨게임즈)
도쿄의 도심 속 온천 시설로 잘 알려진 ‘토시마엔 니와노유’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예정되어 있다. 컬래버 한정 미니타월이 포함된 입장권을 판매하며, 게임 속에서 미식으로 유명한 ‘현무상회’의 라멘과 볶음밥, 음료 등 특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 TV애니메이션에 관해서는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요스타 자회사 요스타 픽처스가 제작한다는 정보와 함께 야마기시 다이고가 감독을 맡는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그동안 블루 아카이브는 코믹스, OST를 비롯해 피규어, 아크릴 디오라마 등 여러 굿즈들을 통해 IP를 확장해왔는데, 이번 TV 애니메이션으로 그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오는 8월 3일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약 37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으며, 사전 테스트 기간 중 탭탭, 빌리빌리 등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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