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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미 신지·금강선, 지스타 G-CON에서 강연한다
- console 오래 전 2023.10.04 15: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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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ON 2023 연사로 참여하는 미카미 신지(좌)와 금강선(우) (사진출처: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하는 게임 컨퍼런스 G-CON 2023 주요 연사를 발표했다.
첫 번째 연사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아버지이자, 호러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평가되는 미카미 신지다. 바이오하자드는 1996년 출시 후 현재까지 대표 공포게임 시리즈로 자리하고 있으며, 2005년 1월 닌텐도 게임큐브용으로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4는 솔더뷰를 적용한 3인칭 슈팅에 액션성을 강조한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메타스코어 96점을 달성한 바 있다. 바이오하자드 4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등을 포함한 수많은 명작 탄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카미 신지는 이번 강연을 통해 게임 개발 철학과 제작자로서의 인생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 역시 올해 G-CON 메인 연사로 참여한다. ;빛강선'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국내 게임 개발자 중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와 명성을 보유한 그는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유저 소통과 이를 뒷받침하는 콘텐츠로 로스트아크를 한국 대표 게임으로 발전시켰다고 평가된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 장르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종합예술로서의 게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가 직접 기획 및 총괄한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로스트아크 OST를 풀 오케스트라로 선보여 21만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등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최근에는 어둠군단장 카멘의 CG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직접 기획 및 디렉팅해 영화관 쇼케이스를 통해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 바 있다.
2023 G-CON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전체 강연자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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