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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2024년 리그에 '챔피언십 포인트' 도입
- console 오래 전 2024.01.23 09: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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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로란트 2024 챔피언스 투어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는 22일, 2024 시즌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 도입 소식을 전했다. 2024 발로란트 이스포츠 국제 리그에는 아태·미주·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별 각 11개 팀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차이나의 11개 팀도 참여한다.
2024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는 국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점수를 주고,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각 리그의 상위권 팀에게 챔피언스에 진출할 자격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챔피언십 포인트 집계 방식은 ▲ 권역별 킥오프 대회와 마스터스, 국제 리그 스테이지1, 스테이지2를 우승한 팀에게 3점, ▲ 스테이지1과 2에서 승리할 때마다 1점, ▲ 각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의 1번과 2번 시드가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1점으로 집계하는 등이다.
▲ 2024 VCT 퍼시픽 킥오프 대회 진행 방식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마스터스 마드리드 이후 진행되는 스테이지1은 4월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다. 각 리그 상위 3개 팀은 다음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권을 확보한다. 스테이지2는 마스터스 상하이 이후 즉시 시작되며, 지역별 4개 팀이 챔피언스 진출권을 얻는다.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 우승 팀은 국제 리그 챔피언에 등극해 해당 권역의 1번 시드로, 2위와 3위는 각각 2번, 3번 시드로 챔피언스에 진출한다. 마지막 네 번째 자리는 챔피언십 포인트로 결정된다. 챔피언스에는 권역별 네 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할 전망이다.
한편, 각 팀은 올해 첫 대회인 VCT 킥오프를 시작으로, 국제 리그 스테이지 및 마스터스를 거쳐 챔피언스에서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 팀이 포함된 VCT 퍼시픽 킥오프는 오는 2월 17일에 개막한다. 2024 시즌 국제 리그 스테이지와 마스터스는 연간 2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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