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뉴스
경쟁전·밸런스 대격변, 오버워치 2 9시즌 시작
- console 오래 전 2024.02.15 09:50 인기
-
- 2,402
- 0
▲ 오버워치 2 9시즌 업데이트 계획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4일, 오버워치 2 9시즌: 챔피언스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경쟁전 전면 개편, 영웅 밸런스 조정 등이 적용되며, 신규 신화 스킨, 기간 한정 이벤트 모드 등도 추가된다.
먼저, 경쟁전 개편에는 등급 초기화, 배치 경기 재도입, 신규 진척도 시스템 적용, 새로운 경쟁전 보상과 최상위 등급 신설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역할 고정 및 자유 경쟁전에서 모든 플레이어 등급이 초기화되며, 배치 경기 10번을 통해 새로운 등급을 받는다. 배치 경기를 완료할 때마다 예상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진척도 시스템 직관성을 높였다. 5승 또는 15패가 누적되면 등급이 조정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이 끝날 때마다 본인의 실력 구간(Skill Division)에서 진척도 등락 정보를 막대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연승/연패, 역전승과 아쉬운 패배 등 등급에 영향을 준 요인도 살펴볼 수 있다.
새로운 경쟁전 보상으로 비취 무기 변형(Jade Weapon Variants)이 추가됐다. 경쟁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2024년도 경쟁전 포인트로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8시즌까지 획득한 경쟁전 포인트는 과거 경쟁전 포인트(Legacy Competitive Points)로 전환해 기존 보상이었던 황금 무기 변형 해제에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랜드 마스터를 넘어서는 최상위 등급인 챔피언(Champion)이 열렸다. 이제 오버워치 2 실력 등급은 상위 500위와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마스터-그랜드마스터-챔피언까지 총 8개로 구성된다.
▲ 오버워치 2 9시즌 트레일러 (영상제공: 블리자드)
플레이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히트스캔 및 이동 시간 투사체가 더 커졌고, 모든 영웅 최대 생명력도 증가됐다. 새로운 생명력 적용에 따라, 적을 처치하려면 적어도 한 번 이상 추가로 공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돌격과 공격 영웅에 자체 체력 회복을 추가하여, 지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다.
신규 시즌 콘텐츠도 추가됐다. 우선 '고대 소환사' 모이라 신화 스킨을 포함해 신규 배틀 패스 스킨, 상점 스킨 등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이 출시됐다. 아울러 다른 유저 3명과 함께 널 섹터의 공세를 막아내며 탐사 기지: 남극 폐허를 탈출하는 새로운 협동 임무 '미지의 공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