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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개발사 액션 RPG 신작, 4월 19일 스팀 출시
- console 오래 전 2024.03.04 10:0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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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오리 2부작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개발사 문 스튜디오의 액션 RPG 신작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가 4월 19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출시 일정은 지난 3월 2일, 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쇼케이스에서 발표됐다.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는 역병으로 피폐해진 세상에서 임무를 수행해나가는 성전사 세림의 여정을 다룬다. 왕이 사망한 이후 왕자에게 왕권이 넘어가던 시기에 천 년 전 사라진 지독한 역병이 왕국을 휩쓴다. 이 와중 교회의 야심가인 마드리갈 세겔은 역병을 계기로 반란을 일으켰고, 이 와중 주인공인 세림은 본인의 힘을 이용해 역병을 꺾기로 맹세했다.
▲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 타이틀은 자유도 높은 액션을 추구한다. 특정 클래스나 역할군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각기 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각 무기는 고유한 자세와 부속품이 존재한다. 아울러 룬을 주입해 다른 효과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벨을 올리면 체력, 지력, 민첩성, 근력, 지구력 등 여러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능력치는 사용하는 무기 유형을 강하게 한다. 이를 토대로 취향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 빌드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아울러 장비 무게는 회피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으로 모든 회피에 무적 프레임이 적용되며, 무장이 가벼우면 재빠르게, 중간이면 구르기, 무겁다면 회피는 느리지만 어깨로 적을 밀쳐내 대응할 수 있다. 패링에 성공하면 적을 취약한 상태로 만들 수 있기에 적절한 공격 타이밍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게임 속 세계는 손이 닿는다면 어디든 올라갈 수 있으며, 기존작에서 채택한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이 아니라 WASD 혹은 컨트롤러로 이동한다. 이를 토대로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비밀 구역, 전리품 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미 탐험한 지역이라도 다시 방문하면 새로운 위협과 자원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마을에서 휴식하며 사유지를 가꿀 수 있으며, 낚시나 농사 등을 즐길 수 있다.
노 레스트 포 위키드는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후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업데이트하며, 최대 3명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4월 19일 스팀에 발매되며,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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