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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의 다크 스토리 이어지나, 아머드 코어 6 신규 영상
- console 오래 전 2023.07.21 16: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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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출시되는 프롬소프트웨어 신작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이하 아머드 코어 6)’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전투를 위해 의문의 개조를 당한 듯한 주인공 사연을 토대로 기존 프롬소프트웨어 타이틀과 같은 어두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아머드 코어 6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인공 621호가 속한 팀 ‘하운즈’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이 담겼다. 팀 수장은 ‘핸들러 월터’며, 그의 명령에 따라 주인공을 제외한 617, 619, 620호가 아머드코어(이하 AC)에 탑승해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임무에 출전한 전원이 사망하고, 주인공 621호가 그 뒤를 이어 하운즈 멤버가 된 것이다. 기지 침투 중 피격당해 619호 AC가 폭파됐고, 전차와의 전투에서 620호의 AC가 파괴된다. 마지막으로 남은 617호 AC가 적 탱크를 기능 정지로 만든 뒤 자폭으로 공격 타워를 무너뜨리며 임무를 성공시킨다. 임무는 성공했으나 팀은 전멸한 것이다.
이후 팀을 이끄는 월터가 가사 상태에 빠진 주인공 621호를 깨운다. 이름이 숫자라는 점과 기능이 온전하지 않다는 대사를 통해 AC에 탑승하는 사람들이 온전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아머드 코어 6 스토리 영상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아머드 코어 6는 전작 아머드 코어 5 출시 후 11년만에 복귀하는 시리즈 신작이다. 여러 파츠를 조합해 나만의 메카를 만들어가는 재미와 입체기동을 바탕으로 근거리와 원거리를 커버하는 역동적인 전투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AC에 4개 무기를 장착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전투할 수 있으며, 원거리에서 단숨에 거리를 좁히는 '어썰트 부스트', 단시간에 공격을 많이 퍼부으면 적의 자세 제어가 다운되는 '스태거' 시스템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아머드 코어 6는 오는 8월 25일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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