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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세계관 추가한다, 메이플M '오디세이' 쇼케이스
- console 오래 전 2023.12.14 18:08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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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M 오디세이 쇼케이스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지난 12일, 온라인 쇼케이스 ‘오디세이(Odyssey)’를 통해 메이플스토리M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상세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메이플스토리M 개발 총괄을 담당하는 김현승 디렉터와 이사라 기획팀장이 출연했다.
먼저 전 직업의 마지막 5차 스킬과 ‘시아’의 힘을 한껏 강화시키는 5차 스킬 ‘서클 오브 세이비어’를 추가한다. 특히 조작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방향성 아래 모든 직업의 스킬 사용주기도 함께 개편한다.
이어 신규 아케인 리버 지역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를 추가한다. 에스페라는 240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군단장 ‘윌’과 ‘타나’의 스토리 및 ‘아케인심볼 : 에스페라’가 등장한다. 아울러 245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신규 지역 ‘셀라스’도 선보인다. 이사라 기획팀장은 “향후 업데이트를 고려해 높은 레벨의 콘텐츠를 추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성장완화 작업을 병행해 더 많은 용사님께서 신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상위 신규 보스 ‘윌’도 추가한다.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중 한 명인 윌은 긴 템포로 전투가 진행되어 생존에 유의가 필요한 점이 특징으로, 전용 자원인 달빛 게이지를 통해 전투를 돕는 효과를 제공한다. 윌에서는 신규 보스 장비 ‘저주받은 마도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전반적인 능력치 향상이 예상됨에 따라 최대 대미지도 기존 2,900만에서 5,000만으로 확장한다.
▲ 다양한 업데이트 내용이 소개됐다 (사진제공: 넥슨)
이 밖에도 180레벨부터 210레벨 구간까지 최대 40%의 필요 경험치를 단축한다. 이사라 기획팀장은 “작년 12월 기준 200레벨 달성까지 평균 약 843시간의 순수 플레이 타임이 소요됐으나 올해 두 번에 걸친 단축 진행 후 이를 549시간까지 줄였다”라며, “그럼에도 여전히 200레벨 달성에 어려움을 겪는 용사님들이 많으신 만큼 추가로 필요 경험치를 단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규 캐릭터 어둠의 추격자 ‘카인’을 공개했다. 카인은 툴렌시티를 지배하는 폭력 조직의 일원이었으나, 자신의 기억이 조작되었음을 깨닫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궁수 캐릭터다. 다가오는 1월 업데이트에서 추가되며,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게임 고유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신규 프로젝트 ‘샤인(SHINE)’의 깜짝 공개도 있었다. 개발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메이플스토리M 고유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장기간에 걸쳐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기념하는 ‘태풍 성장의 비약’, ‘스타포스 +1성 100% 강화권(1성~24성)’, ‘퍼펙트 각인의 인장 1개’ 등 쇼케이스 선물도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현승 디렉터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들을 수 있었던 많은 용사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은 앞으로 차차 개선하겠다”라며, “다가오는 12월 14일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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