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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성 제고, 유정현 넥슨 총수 NXC 의장으로
- console 오래 전 2024.06.14 17:4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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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판교 사옥 (사진제공: 넥슨)
넥슨 고 김정주 창업주의 부인이자 넥슨 총수인 엔엑스씨 유정현 이사가 엔엑스씨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NXC는 넥슨 지주회사이며, 유정현 이사는 NXC 최대주주다.
유정현 의장이 선임된 시점은 지난 2월 29일이고, 5월 31일 넥슨 대규모기업집단현황 공시를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유정현 이사의 의장 선임에 대해 NXC 관계자는 “이사회의 책임성 제고와 효율적인 이사회 역할 수행 지원을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전에 의장을 맡고 있던 NXC 이재교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경영에 집중한다.
유정현 의장은 1994년 김정주 창업주와 함께 넥슨을 설립했다. 이후 경영지원본부장,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거쳐 넥슨과 NXC 이사로 활동했다. 이후 2010년에 NXC 이사에서 물러났고, 감사이자 2대 주주로서 이사회에 관여해왔다.
그리고 2022년 2월에 김정주 창업자가 별세하며 그 해 4월에 넥슨 총수로 지정됐다. 이후 김정주 창업주의 지분을 상속받아 NXC 최대주주가 됐고, 작년부터 사내이사로 활동했다. 그리고 이번에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한 것이다.
현재 NXC 이사회는 유정현 의장, 이재교 대표이사, 권영민 사내이사, 이홍우 사내이사, 김회석 기타비상무이사, 이도화 사외이사, 이세중 사외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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